서울 취업한 동생이 돌아가기 전에 오리고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
오륜대 쪽으로 오리고기 먹으러 다녀왔다.
회동수원지 쪽은 워낙에 맛집도 많고 유명한 오리고기집도 많은데
오늘 간 소나무집은 엄마가 팔목골절로 병원에 입원 했을 때 같은 병실에 계셨던 분이
운영하고 있는 가게라 가봤다.
부산광역시 금정구 오륜대로 274 소나무집
http://naver.me/xQONLjql
소나무집 : 네이버
방문자리뷰 61 · ★4.51 · 매일 10:00 - 20:30, 설,추석당일휴무
m.place.naver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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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전하는 중이라 들어오는 입구는 못 찍었다.
안쪽으로 들어오면 수원지가 얼핏얼핏 보이는 정자가 있고, 그쪽 안쪽으로 주차 하면 된다.
참고로 정자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다.
선선할때쯤 다시 오면 좋을 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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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게 입구에서 보이는 수원지.
조금 더 가면 저쪽으로 둘레길이 만들어져 있어서 선선할 때 걷기 운동하기에도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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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리양념불고기로 1마리 반.
옛날엔 셋이서 두마리반에 밥도 볶아 먹었는데.
나이가 드니까 먹는 것도 예전 같지 않다. 서글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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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인 아주머니가 밑반차는 다 하신다고 하는데 손맛이 좋다.
한가지 아쉬운 건 따로 겉절이는 나오지 않는다.
그래서 저 깻잎에 무생채랑 같이 올려서 먹었는데 꿀맛. 그래도 겉절이가 아쉽긴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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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까지 두공기 볶아서 완벽하게 클리어.
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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