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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상/리뷰] 부산 일광 바다뷰가 예쁜 카페동백






엄마랑 기장 바닷가 나들이.
비가 추적추적 오는 평일.




알배추 사러 엄마랑 기장시장 갔다가 근처 일광 카페로 바다보러 다녀왔다.



포스팅은 7월 말이지만 다녀온 건 6월 장마시즌..
고로나 4차유행 전 사람 없는데로 찾아찾아
브런치도 먹을 겸 이동.











주차장은 일광 해수욕장 근처에 있거나 하기땜에
대부분 바닷가가 그렇듯 방파제쪽으로 통행에 방해되지 않게끔
차를 대면 된다.












카페동백의 입구 전경.

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어진 카페.
요즘 모 드라마 덕에 동백꽃을 다들 좋아라하지만

동백꽃은 부산의 상징이기도 하고
여름을 좋아해서 그런가 ..


어릴 때 어른들이 동백이 떨어진걸 보면서 여름이 온다 하셨던 기억이
어쩐지 강렬하게 남아있다.
















가게 앞에서 보이는 뷰.
직이네.


비 온 뒤라 흐림.















요즘 갬성카페에 빠질 수 없는 포토존.

창고였거나 실외화장실이 아니었을까 추측.







메뉴판






내가 고른 건 올어바웃 브런치세트.








프론트






기다리는 중.











문을 활짝 오픈해놔서 바깥보며 기다리기.

뷰가 아주 디졌다.













계단을 올라 2층에 자리 잡기로 했다.

계단 올라갈 때 천장이 낮아서 머리 조심해야 하는데
난쟁이인 나는 까딱없지.













가게에는 우리 뿐.
좋아. 마음에 들어.















2층도 통유리로 베란다가 오픈 되어있는데 정중앙이라 아까 그 등대가 바로보임.

역시 사람은 높은 곳을 바라보고 살아야해.



근데 비 온뒤 바닷가는 진심으로 습하다.














먹음직.












엄마



























리뷰 보니까 다 이렇게 찍더라고.
나도 한번 찍어본다.


남들 하는 거 따라해보고 싶은 3n년차 아싸.















비오고 습한데 문이 다 열려 있으니 에어컨을 안 틀어놔서
꼭 어항속에 있는 것 같길래 후다닥먹고 귀가하기로.


가파르니 계단 조심.










끝.






손이 꼭 족발같네